시·자치구 복지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대상
참석 대상은 시와 자치구 공무원, 복지 관련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80여 명이다.
교육은 31일과 9월29일 2회에 걸쳐 영광 힐링컨벤션타운에서 실시된다. 강의는 사회복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등이 맡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광주목민관 복지학교는 ‘광주공동체를 위한 복지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먼저 전북연구원 이중섭 박사가 ‘문재인 정부와 복지’ 발제에 나서며, 상무2동행정복지센터는 ‘광주복지공동체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특히 4기는 그동안 복지현장에서 지친 복지공무원 등을 위해 최대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강강좌와 산책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목민관 복지학교’는 2014년 민선6기에 시작한 이후 지난 해까지 총 2872명이 수강했다.
김순옥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목민관 복지학교’는 공직자들의 복지 철학 함양과 복지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기초수급자 확대, 건강케어,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복지정책이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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