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은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배출수의 적정 처리 상태 파악 및 분석 항목별 실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질소, 총대장균군 등 시험분석 ▲실험실 정도관리를 위한 기술 및 경영 요건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지난 6~8월 22개 시군의 1일 하수처리용량 500㎥ 이상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현장 개선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순회 기술지도를 했다.
박귀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과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운영요원의 분석능력 향상으로 방류수 적정처리 및 도민의 보건 향상, 깨끗한 수질환경 유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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