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취업자들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해를 예방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집체 교육이 아닌 산업안전보건 전문강사를 학급으로 파견해 사업장 안전수칙과 재해사고 유형, 산재 예방 대책 등을 사례위주로 교육한다.
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대상 노동인권 교육도 진행했다.지난 7월 ‘교사가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영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뒤 각종 제도와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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