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입업인 등 대상
이번 설명회는 한국임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변리사와 기술거래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진다.
지식재산권 종류와 출원·등록·처분 등 직무발명 제도의 필요성과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평소 직무발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구소 직원들의 직무 발명 인식과 능력 배양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산림 분야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관심 있는 시군 산림부서와 임업인, 대학과 산업체에서도 참여하도록 공개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바라는 시군 직원이나 산업체, 임업인 등 일반인들은 7일까지 연구소에 공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송귀 소장은 “우수한 임업기술이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농가나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이전 및 지도 등을 적극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동백․참가시나무 등 활용가치가 높은 전남지역 비교우위 산림자원 발굴을 통한 재배기술 확립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88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34개 기술을 농가와 산업체에 이전하는 등 임업기술 개발·보급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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