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7억5천만원 사업비로 3D프린팅 기술 활용과 산업발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될 것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남경)가 ‘K-ICT 3D 프린팅 경남(사천•진주, 이하, 3D센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3D센터를 구축하고 올해 총17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항공우주산업 및 기계소재부품 등 연계산업에 3D프린팅 기술 활용과 산업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부품 및 연계산업분야 시제품·상용화 지원, 3D 프린팅 전문인력양성(재직자, 대학생, 일반인 등)과 기초인력교육(체험교육 및 자유학기제) 등이 있다.
경남과기대는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진주상공회의소, 사천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 정촌산업단지협의회,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기술융합협동조합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과기대는 지역 내·외의 우수한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3D 프린팅 장비, 소재 등 기술 확산과 사업화로 미래 전략형 3D프린팅 기술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경남과기대 전중창 산학협력 단장은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이 시작돼 산업 시스템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의 3D프린팅 기술융합으로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수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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