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와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7일 오후 2시 남서울대 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과 자원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단기 및 중장기 목표 공유와 교류협력 지속적 확대 등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학점교류 △취·창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생·직원 등 인적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 △국가재정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 주요 골자다.
또한 이번 협약의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각 대학에 설치해 향후 단기 및 중장기 목표를 공유하고, 추가 협력사업 분야를 발굴하는 등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은 “나사렛대와 남서울대, 평택대가 손을 잡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처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은 “3개 대학이 같은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지성에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데 같은 교육목적을 두고 있음에 더욱 뜻이 있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뤄 대학과 교육의 발전에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대 이필재 총장은 “오늘 협정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을 최대한 공유하고 약점은 서로 보완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며 “높은 수준의 학술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모범적인 지역대학간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 남서울대, 평택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각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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