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14~2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의 시 차원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전부서 주무계장 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공식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의 의미와 대회지원을 위한 당부말씀, 대회 관람 지원계획 설명과 참가 국가에 대한 분야별 지원방안, 국가별 서포터즈 부서 운영, 대회홍보 및 주민참여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각국별로 선수단 지원과 응원을 위한 전담 서포터즈를 구성, 대회를 위해 구미를 찾은 외국 선수단을 격려 방문하고 응원하도록 했다.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많은 아시아권 외국인들이 참석하고 중화권 방송중계도 예정돼 있어 구미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선수단 맞이와 시민 참여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 21개국 초중고 선수 및 각국의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구미 산업도시 및 문화·그린도시는 물론 구미 도시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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