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정보 노출 및 과의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단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청소년 유해정보차단SW설치 홍보 패밀리봉사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모집 운영해 인터넷∙게임 과다사용 방지를 도울 전망이다.
이번 모집은 음란∙폭력물 등 유해정보 노출 및 인터넷 과의존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인격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시는 봉사단을 통해 청소년 가정에 유해정보차단SW를 알리고 사용을 장려하는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
유해정보차단SW 주요기능은 청소년 인터넷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며, P2P, 웹하드,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동영상을 차단하고 컴퓨터 사용시간 제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부모와 학생이 2인1조가 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개발∙보급 중인 그린I-net SW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에 방문하여 SW설치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기능의 유해정보차단SW는 그린I-Ne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봉사활동 인센티브로는 참여한 청소년에게 1개 가정에 SW설치∙활용교육 재능봉사 1시간을 인정해준다. 청소년의 다양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월 5시간만 인정하고 학기별 20시간만 인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정보차단SW를 모르는 청소년 가정이 의외로 많으며 자녀들이 인터넷∙게임 과다사용을 일시적으로 차단해야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번 캠페인 사업으로 청소년 가정에 유해정보SW가 많이 알려져 자녀의 인터넷∙게임 시간관리, 온라인 유해정보 노출 차단 등 자녀지도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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