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30가구에 30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전달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는 지난 12일 의령축협에서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우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2017년 경남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의령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오영호 의령군수는 “농협이 의령군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이구한 본부장은 “의병혼이 살아 숨 쉬는 충절의 고장 의령에서 나눔축산운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요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톻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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