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여제’ 김지연, 10월 품절녀 된다…예비신랑은 “배우 이동진”

김지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펜싱여제 김지연이 배우 이동진과 결혼한다. 

김지연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행복하고 이쁘게 살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해시태그를 통해 ‘프로포즈’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김지연이 이동진으로부터 꽃다발과 반지 선물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연은 오는 10월 29일 배우 이동진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김지연은 201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비롯, 2014년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동진은 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