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판매금액 모아 취약계층 지원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5일 오전 부시장실에서 하이트진로(주) 성동욱 호남권역본부장으로부터 광주사랑기금을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성동욱 호남권역본부장, 박병호 행정부시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박병호 행정부시장과 하이트진로 성동욱 호남권역본부장, 이성준 광주지점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사랑기금은 하이트진로(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펼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광주지역에서 판매된 ‘참이슬’과 ‘d-Dry Finish‘ 한 병당 2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기탁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0년 지역사랑기금 2억원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2012년까지 11차에 걸쳐 2억원을 기탁했다.
2013년에는 ‘광주사랑의 기금’ 3억원 조성 협약을 추가로 하고 이날 기탁금을 포함, 현재까지 2억7천만원을 기탁했다.
하이트진로는 광주사랑기금 조성 외에도 지역사회장학금 후원, 인재 영재 육성 지원, 꿈 프로젝트 지원, 미니도서관 만들기, 대학생 봉사단체인 하이트진로 프렌즈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기업에서 광주사랑에 적극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