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0일 쌀·송편 등 소외계층에 전달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 청년창업 1호점인 청춘창고는 25일부터 30일까지를 ‘추석맞이 나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한다.
청춘창고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쌀 30포(10kg)를 전달했다.
29일부터 30일에는 순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순천역에서 ‘송편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춘창고 입점자 대표 방백두 씨는 “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할 수 있게 됐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점차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청년들도 감사의 뜻을 담아 부족하지만 나눔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춘창고’는 순천시가 청년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정착을 위해 80여년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문화공연,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창업인큐베이팅공간이자 청년의 문화가 교류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춘창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행사와 사회환원으로 청년 창업가의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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