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 동구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출산일로부터 30일 미만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건강보험료 납입기준 중위소득 90%이하인 가정이며 쌍생아나 셋째아 이상,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는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동구는 대상자에게 △영양관리 및 식사 준비, 유방·부종 관리, 좌욕, 수유, 산후회복 등 ‘산모를 위한 서비스’ △신생아 목욕, 제대관리, 예방접종 지원, 응급상황 발견 및 대응 등 ‘신생아를 위한 서비스’ △산모·신생아 생활공간 청소, 의류세탁, 산후조리 요청사항 등 ‘공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기간은 최단 5일~최장 25일(주5일, 1일 8시간)이며 약 5만 원~140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산모수첩과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동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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