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식료품 전달
남부산우체국 사회공헌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조문국) 사랑나눔회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남구지역 독거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무료특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는 식료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산우체국장 및 사랑나눔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갈치구이, 잡채, 배추나물, 과일, 떡 등 무료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은 직접 방문하여 긴 연휴기간 동안 드실 수 있는 식료품(쌀, 미역국, 육개장, 런천미트 등)을 전달함으로써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부산우체국은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며, 지난달 14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4회 부산복지의 달’기념식에서 이웃돕기 유공분야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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