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함평군 관계자를 비롯한 각급 기관, 안전관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향대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렸다.
실무위원들은 공연·행사장 장소 및 시설물 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재해대처 예방교육,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함평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관람객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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