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경남개발공사 서김해일반산단 우수기업유치 협력 MOU 체결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외 잠재투자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 22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에서 풍유동과 명법동 일원에 2천467억 원을 투입 45만㎡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IT, 신소재, 의생명 등 첨단 업종중심의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골든루트 내 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서김해산단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의생명특구 지정과 함께 우량 의생명기업을 유치 할 계획으로 있어 의생명산업 집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해시는 적극적인 행정과 투자유치를 통해 2014년 주촌 골든루트 산업단지, 지난해 진례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경험이 있어 서김해일반산업단지도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부산․창원을 잇는 동남권 산업벨트 중심에 있고 인근 골든루트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그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7년 9월 22일 부산지역 의료기기 생산 업체 KMG거명과 대화메디피아 2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의생명 기업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해시와 경남개발공사는 서김해산단지 내 우수기업 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투자희망 기업체 관계자와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펼치는 등 투자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허성곤 시장은 “ 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는 믿음으로 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남권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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