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보건진료소의 날’ 운영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 제공 위주의 보건사업에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위주의 보건사업과 행정위주 보건사업에서 주민 참여형 보건사업을 실시하고자 ‘보건진료소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보건소는 설명했다.
이번 ‘함께하는 보건진료소의 날’에는 세풍과 사곡 조령 등 14개 보건진료소가 모두 참여하며, 주민 체조시연과 특화사업 보고회가 열린다.
8곳 보건진료소가 참여하는 주민 체조시연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체조에 참여한 8개팀 126명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체조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내달 15일에 개최되는 특화사업보고회에서는 보건소 전체 직원과 6개 진료소, 주민 등이 참석해 보건진료소장들이 지역에서 펼쳐온 특화사업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보건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양시보건소는 함께하는 ‘보건진료소의 날’ 운영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용태 시 보건행정팀장은 “이번 보건진료소 날 운영을 통해 보건사업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중심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보건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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