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오감발달 놀이교실 ‘오(5)터치!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1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눗방울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다양한 색상의 소재와 재료를 활용한 놀이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30일엔 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오감을 자극하는 통합놀이교육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진옥(42) 씨는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시선을 맞추며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내달 6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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