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 일원
[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제7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축제’를 내달 3~5일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나무처럼 한결같은 대숲맑은 담양한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 중 ‘한우 개량 품평회’와 ‘한우 요리경연’, ‘브랜드육 직판장’, ‘한우골든벨’, ‘한우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에게 영산강 시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 담양한우’의 진가를 알리고 담양한우 품평회에 출품한 맛좋은 고급육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한우가요제와 지역예술 단체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은 축제의 흥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담양군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숲맑은담양한우축제추진위원회와 담양축협이 주관하며 읍·면축산계와 여성축산계 등 22개 축산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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