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팀 참가해 3팀‘1등급’, 1팀‘2등급’선정
‘과학251’ 팀원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혁규)은 전국교육자료전에 참가한 부산대표 4개팀 교사 9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이 자료전은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한 교육자료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로 지난 10월 22일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연구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수상작은 전국 시․도교육자료전을 거쳐 출품된 작품 184점에 대해 예비심사와 교육자료설명서 심사를 거친 후, 분야별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자료·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부산대표로 참가한 3개팀 교사 7명은 1등급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푸른 기장증’을, 1개팀 교사 2명은 2등급으로 선정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1등급 수상팀은 ‘센스있는 SW와 만나는 과학실험’, ‘쉽게 이해하는 달의 모양과 계절의 변화’, ‘불철주야 4계절 지구의’ 등으로 각각 수상했다.
특히, 1등급으로 선정된 ‘과학251’팀은 최고상(대통령상) 수상 대상팀으로 추천되었으나 아쉽게도 대통령상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한편,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부산대표 4팀의 자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영역별로 교과와 기술전문가를 각 참가팀과 1대 1로 연결해주는 컨설턴트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과 1대 1 컨설팅을 실시하고, 출품작 최종 발표회를 갖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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