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한번 풀었을 뿐인데...
스칼렛 요한슨(24)이 코 한 번 풀고는 단숨에 5300달러(약 700만 원)를 모금해서 화제다. 얼마 전 <투나잇 쇼>에 출연했던 스칼렛은 감기 때문에 코를 훌쩍거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토크쇼 진행자인 제이 레노가 요한슨에게 휴지를 건넸고, 요한슨은 이 휴지에 코를 풀었다. 쇼가 끝난 후 제작진은 이 휴지를 경매에 붙였다. 아니나 다를까 휴지의 인기는 대단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익명의 한 입찰자에게 700만 원에 낙찰됐던 것. 이 돈은 미국의 식량배급자선단체 ‘USA 하비스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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