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국내 회사 생리대, 외국 제품보다 비싸…불공정행위 결과 곧 발표” / 박은숙 기자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분야 질의에 참석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나라 생리대 가격이 외국보다 비싸다’는 지적을 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제품이 다양하고 리뉴얼 제품도 있어 비교가 쉽지는 않지만 대체로 그렇다”며 “시장지배적 사용자의 가격남용 및 불공정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인데 머지 않은 기간 내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을 지금 밝히기네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9일 유한킴벌리 가격 남용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