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13일 백범기념관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일자리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컨트롤타워가 있는 각 지역(총 166개 기관)의 위원장 및 담당 부서장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에 관한 고충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청춘창고’ 등 순천시의 일자리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에서는 지난 10월 18일 대통령 주재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10대 중심과제 중 하나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선정한 바 있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지역에서 앞장서겠다”며, “순천시의 청춘창고, 챌린지 숍 등 일자리 사업을 업그레이드해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춘창고, 청춘웃장 및 도심재생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신정부의 최대 역점인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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