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도는 국방기술품질원 전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국방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기업 모집기한은 12월 4일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또는 품목을 보유하거나 군수품 및 부품 국산화 개발 등 방위산업에 참여를 바라는 기업이다.
협약기업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자금 등 전반적 국방사업화 지원과 국방기술품질원 및 외부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기술자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와 특허·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및 인증, 홍보물 제작 등 경영 지원도 이뤄진다.
협약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방기술품질원이나 전라남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남국방벤처센터(061-727-6708~10)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2015년 9월 2일 설립돼 지금까지 27개 국방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315억 원의 군수품 납품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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