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윤병국 의원.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의회 윤병국 의원이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공약이행분야’ 수상자는 총 40명(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21명)이며 부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윤병국 의원이 선정됐다.
윤병국 의원은 부천시의회 제5, 6, 7대 의원으로 높은 공약 이행률과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주민들과의 소통 등 매니페스토를 충실히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전에도 2009년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기초의원부문 최우수상, 201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201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 번의 임기마다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논리를 갖춘 정책제안과 다양한 입법활동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기간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고 의정발전에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공약이행분야’에서는 선거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잘 이행됐는지 여부를 엄격하게 심사·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