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이 기간 승주읍 죽학리 등 18곳 7천684㏊에 입산을 통제하고, 승주읍 서평에서 봉덕구간 등 등산로 15개 노선 51.7㎞를 폐쇄 지정했다.
또 봉화산 등 주요 산 정상과 산불취약지역에 9개의 CCTV와 9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며 산불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가 산불현장에 15분 이내 출동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지상에서 조직화된 22명의 진화대가 출동하여 산불확산을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한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의 상시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산림인접지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용 순천시 산림소득과장은 “담배꽁초를 버리는 입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예방에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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