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기관 등 지역 자동차 전문가 100여 명 한자리에
‘광주자동차인의 날’은 광주광역시가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산․학․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 3번째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장현 시장, 천정배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대학 교수,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되고 세계전기차협회로부터 전기자동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성과가 많아 그간의 성과를 되새기며 자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주요 행사를 슬라이드 영상으로 시청하며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공유했다.
이날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5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인들의 혁신적인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의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마련했다.
윤장현 시장은 “친환경자동차시대를 광주가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150만 광주시민이 결집했기 때문이다”며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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