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성공 개최와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건립 등 야구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
이에 따라 오규석 군수는 18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통해 공로상을 수상했다.<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건립으로 야구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오규석 기장군수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이날 행사에서 시상키로 결정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9월 12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공헌했다.
특히 이 대회는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려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시설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기장군은 올해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성공기념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의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대회를 유치해 아마야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매월 350여 개 팀 7,000여명의 사회인 야구팀들이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방문해 이용하고 있고, 올 겨울에는 전국 10여 개 팀이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구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1월 리틀야구장·소프트볼 전용구장 준공에 이어 2019년 ‘한국 야구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지면 기장군이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구발전에 투자하고 대회도 더욱 많이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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