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BEXCO 컨벤션홀 104호, 교육감,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생활지도부장 등 120명 참석
부산시교육청은 19일 1시30분부터 3시간30분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 104호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생활안전부장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학생과의 대화의 장’을 가진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0명씩 팀을 이뤄 팀별로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부산교육 정책 제언’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학생들은 조별로 자율적으로 선정한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책무성 등에 대해 토론을 한다.
이어, 학생들은 팀별로 토론 결과 발표와 정책 제언을 하고,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좋은 제언은 부산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연규 건강생활과장은 “교육감과 학생들간의 대화의 장은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부분에 대해 스스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며 “우리 교육청은 이날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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