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4.12%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표준지 최고가는 온천동의 상업용지로 1㎡당 426만원, 최저가는 기산동 자연림으로 1㎡당 1400원으로 평가됐다.
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로 표준지 지가의 전체적인 평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아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다음 달 13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이홍군 아산시 토지관리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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