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고풍 ‘물씬’ 오마주 투 아라스
[일요신문] ‘오뜨 꾸뛰르와 동화가 만났다.’
최근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인 실비 파송이 디자인한 아름다운 ‘오마주 투 아라스’는 신비하면서도 고풍스런 느낌이 나는 드레스다. 판타지 영화 속의 공주가 입을 법한 이 드레스는 수채화와 레이스, 진주로 장식되어 있다.
드레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재로 한 것은 프랑스 북부의 작은 마을인 아라스다. 아라스의 전원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드레스인 것.
드레스 치마 자락에는 아름다운 아라스의 전원 풍경이 담겨 있으며, 이밖에 복부, 가슴, 어깨 등에도 아라스의 랜드마크인 건축물, 동상 광장 등이 장식되어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