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공식 트위터, 최민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9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직접 율희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작년 말 공개 열애부터 올해 초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까지. 여러분도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엔 저도 여러분들께 어떻게 이야기 해야하나 겁이 많이 났다.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까지 10년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혹시나 저의 결정에 실망을 안겨 드릴까 걱정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다”라고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SNS에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했다. 최민환은 올해 초 율희와의 결혼 계획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