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와 이청용, 누가 나올 수 있을까
이니에스타와 메시랑 사진 찍은 이승우.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신태용 감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할 대표 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이적 뒤 첫 골을 신고한 이승우가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 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이청용은 염기훈의 갈비뼈 부상으로 턱걸이 발탁됐다.
다음달 4일 현재 명단에서 5명이 제외된 최종 선수단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국 예비선수명단 28인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 김신욱(전북)
미드필더: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주세종(아산), 이승우(베로나), 문선민(인천)
수비수: 장현수(도쿄), 권경원(톈진 취안젠),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성남), 김영권(광저우 헝다), 오반석(제주), 박주호(울산), 김진수(전북), 김민우(상주), 홍철(상주), 이용(전북), 고요한(서울)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