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거제시장 후보의 동영상 SNS 캡처 장면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자유한국당 서일준(53)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주요공약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시민에게 알려 눈길을 끈다.
거제편지로 공약을 소개하고 있는 서 후보는 거제대학 4년제 종합대학 지원 공약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서 후보는 “거제에서 고교를 졸업하면 매년 2300~2400여명이 어쩔 수 없이 타지로 떠난다. 거제에 우수한 종합대학이 세워지면 부모가 자녀를 객지로 떠나보내지 않아도 된다. 종합대학이 생기면 매일 1만 명의 관광객이 거제를 찾는 효과와 맞먹는다”며 “그래서 교육도 산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 후보의 SNS에 게시된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500회를 넘었다.
서 후보는 두 번째로 고현시내에서 상동을 연결하는 도로문제를 다뤘다. 이 영상에서는 시내교통량을 국도우회도로와 분산시키는 계룡산 나들목 조기완공과 고현천변을 따라 아델하임과 상문동을 연결하는 도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고질적인 상동도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획기적인 시내 도로망 구축 계획을 영상으로 전했다.
이 영상도 조회 수 1000회에 육박하고 있다. 같은 날 서 일준 후보는 거제시민에게 보낸 거제편지 27호에서 거제센트럴 파크를 시민에게 안기겠다고 공약했다.
서일준 후보의 동영상 공약이나 거제편지는 네이버 밴드 ‘거제가 좋아!! 서일준 좋아!!’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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