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별 약 220명 규모 메머드급...경선과정 경쟁 후보들 다수 공동선대본부장 위촉
선대위 임명장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지난 23일 김일권 선거사무소 ‘진심캠프’에서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와 선대위원장을 맡은 서형수 국회의원을 비롯, 함께 공천경쟁을 펼쳤던 강태현, 박대조, 임재춘 예비후보와 김성훈 경남도의원 등이 선대위에 합류했다. 주요 당직자, 열혈 지지자 등 100여명도 함께했다.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이름인 ‘진심캠프’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진심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명명됐다.
‘진심캠프’는 선대위 상임고문단, 상임자문단, 공동선대위, 총괄선대본부, 대변인, 특보단, 청년단, 각 분과위 등 총 250여명의 메머드 선대위로 구성됐다.
선대위에 임명된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서형수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강태현·박상수·박세종·천윤호·김종대·박원현·박대조·임재춘 공동선대위원장 ▲강태현 선대위 대변인·법률특보 ▲김성훈 경남도의원 조직총괄본부장 ▲김도희 홍보본부장 ▲홍순양 직능위원장 ▲김구목 웅상총괄본부장 ▲임재춘 후원회장 ▲김재윤 언론특보 ▲한기덕 조직특보 ▲공구철 정무특보 ▲청년단장 김쌍용 등 50여명이 위촉됐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기득권 세력 대 일반인들의 대결이고, 문재인 정부에 힘을 보태는 세력 대 발목을 잡는 세력과의 대결”이라며 “양산시장 후보 선대위를 필두로 광역·기초의원 후보 캠프가 모두 똘똘 뭉쳐 경남교체, 양산교체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일권 후보는 “지난 촛불대선에서 양산은 자랑스러운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했다. 인구 35만 양산은 50만, 100만 자족 도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더욱 큰 양산 발전을 위한 비젼과 집권 여당의 능력으로 양산 발전을 확실하게 앞당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양산 시대를 열겠다”며 “확실하게 양산을 변화 시키고 시민 행복시대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강태현 대변인은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진심 캠프는 후보자와 오랜 세월 인연을 맺고 함께 해 오신 분들”이라며 “평소 후보자의 사람에 대한 가치 사람 인연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겨 왔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인연과 서로 소통하며 잘 어울리는 후보자의 성품에서 신분과 지위를 떠나 다양한 계층의 지지자분들이 캠프에서 함께 하고 있다”고 선대위 인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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