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철광산공연장 내 작은문화마당
금촌 배기도 기획초대서각전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목판에 글과 그림을 새겨 혼을 불어넣는 예술, 서각 전시를 선보인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30일까지 철광산공연장 내 작은문화마당에서 금촌 배기도 기획초대서각전 ‘지금, 여기 인생2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표작 ‘空(공) 비우다’, ‘사랑 :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어머니 아버지’ 등을 포함해 총 34점이 전시된다.
서각이란 일반적으로 나무에 글이나 그림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배 작가는 일반적인 방식에 치우치지 않고 시와 노래 가사, 그리고 자신의 글을 순금으로 목판에 새긴다. 이러한 방법으로 금빛을 더한 그의 작품은 찬란함이 넘친다.
배 작가는 “더 이상 무엇을 얻고 가지기보다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며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생각을 나누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 작가는 김해, 경남, 개천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사)한국서각협회 김해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사에 재직하며 (사)한국서각협회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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