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9일 충무아트센터소극장에서 충무아트센터와 중구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한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특별행사 ‘제1회 교복 입은 예술가 영화제(이하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예술활동으로 영화수업을 해 온 중학교 9개교(광남중, 남대문중, 도봉중, 대원국제중, 반포중, 서울여자중, 신남중, 영등포중, 휘문중)가 총 14편의 작품이 출품 된 가운데 △레드카펫 이벤트 등 사전행사 △9개 교 14편 영화 상영 △예술감독과의 대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네 멋대로 해라 상(형식상 자유로운 작품) △달세계여행 상(분장 및 특수효과가 돋보인 작품) △황야의 결투 상(액션 연출이 돋보인 작품) △학교괴담 상(공포 연출이 돋보인 작품) △희극지왕 상(코미디 연출이 돋보인 작품) △한여름 밤의 꿈 상(로맨스 연출이 돋보인 작품) △만년필 상(시나리오가 돋보인 작품) △매직랜턴 상(촬영이 돋보인 작품) △배우는 오늘도 상(연기가 돋보인 작품) 등 9개 영역의 상이 전달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에는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확대할 뿐 아니라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도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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