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산전·신성플랜트 등 3년간 판로·수출 혜택 제공
전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한다.
올해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은 ▲(주)서호산전 ▲(주)신성플랜트 ▲(주)신영엔지니어링 ▲광양(주) ▲(주)성원 ▲(주)삼우에코 등이다.
또 ▲(주)제일시스템▲(주)청해소재 ▲(주)효석 ▲(주)만보중공업 ▲(주)피디텍 ▲삼진기업(주)도 선정 기준을 통과했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지원,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사업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형찬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전남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성이 확인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기업지원과 사업발굴로 광양으로 모여드는 기업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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