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종교시설용지 등 총 45필지
[광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광주시는 환지방식으로 시행중인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소요 사업비와 주민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남3지구는 하남산업단지, 하남2지구, 수완지구, 하남역 사이에 위치해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광주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매각은 1차 매각된 33필지(상업용지32, 공동주택 1)를 제외한 상업용지 2필지, 지원시설용지 42필지, 종교시설용지 1필지 등 총 45필지다.
이들 부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체비지 매각 내용을 시 홈페이지 및 온비드에 공고하고, 각 구청과 시청 민원실에 매각안내 팸플릿을 비치했다.
입찰기간은 8월6일부터 10일까지다.
입찰 참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을 납부하면 된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