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서민갑부’ 캡쳐
2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연 매출 9억 5000만 원의 성공을 거둔 김정득 씨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결혼 후 사업이 어려지면서 아내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본 정득 씨.
그 길로 전 재산 60만원을 털어 중고 텐트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낮에는 홍보 전단지를 뿌리고 밤에는 실내 포장마차를 하면서 고군분투하던 그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중고 텐트 3동으로 시작한 대여사업이 크게 성공한 것이다.
정득 씨는 경남지역 캠핑계의 유명인이 됐다.
캠핑 초보자를 위한 텐트 설치 영상과 캠핑 제품 사용 후기 등 그가 만든 게시물은 경남 지역 최대 인터넷 캠핑 커뮤니티에서 인기다.
또 피서철이면 캠핑장에 직접 찾아가 이벤트와 선물을 선사해 창원 ‘캠핑계의 연예인’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같은 노력 끝에 정득 씨는 억대 매출의 ‘갑부’가 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