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수단 출국, 25일 일정 시작…선수 8명 대회참가
카라테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현장. 사진=대한카라테연맹
[일요신문] 대한민국 카라테 국가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카라테연맹은 아시안게임에 카라테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 카라테 종목에는 아시아 총 40여 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1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지난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 남자 쿠미테 동메달리스트 이지환과 여자 카타 부문에 출전하는 에이다 웡이다. 에이다 웡은 지난 2015년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도 있다. 이지환은 이번 대회가 개인 3번째 참가로 기존 -60kg에서 -67kg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한다.
이번 대회 카라테 경기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8명의 선수가 나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 다음은 대한민국 카라테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감독 : 소노하라 타케시
코치 : 신조 타케루
주무 : 최재무
선수 : 구주영, 이지환, 김무일, 박희준, 안태은, 신수정, 임미성, 웡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