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도청서 이전…국내 유일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 위상 제고 기대
전남도청 1층에 전시된 F1 경주용 차량은 실제 경주에 사용된 것으로, F1대회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했던 LG전자로부터 기증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전시해왔다.
F1 경주용 차량 이전 전시로 연간 20여만 명이 찾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1등급 자동차 경주장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홍보관에는 그동안 F1 모형 자동차를 전시, 경주장을 찾는 관광객이나 자동차 마니아층들에게 선보이기에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염성열 F1대회조직위원회 기획부장은 “이번에 F1 머신을 경주장으로 이전‧전시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을 높이고 경주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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