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와 동신대가 10일 인터넷 정보보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ISA)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10일 동신대학교(총장 최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의료 등 대학의 특화 분야와 정보보호 융합을 통한 지역 사이버 보안안전망을 확대하고 인터넷 정보보호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됏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동신대학교 특화 분야인 에너지·의료와 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 전문성을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및 정보보호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추진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와함께 양 기관의 보유 인프라를 공유 활용하고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게 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의 사이버 안전은 지역 산업의 안전망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진흥원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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