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원더걸스 출신인 핫펠트 예은이 아버지 사기 혐의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0일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사기혐의로 피소돼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예은의 아버지인 목사 박 아무개 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회 신도 150명을 상대로 200억 원을 받아낸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이다.
신도들은 지난 3월 서울 수서경찰서에 박 씨와 그의 딸 예은을 사기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딸 예은 또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사기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