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경주 현대호텔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상상취업캠프’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대학교와 포항상공회의소, KT&G 상상유니브가 공동주관한 이 행사는 ‘1사1청년 더채용’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취업캠프에서는 직무역량을 기반으로 한 자기소개서 작성,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등 실질적인 구직기술 습득과 직장적응을 위한 강점 찾기와 같은 인성강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실전과 유사한 모의면접은 1대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서진경 부학회장은 “취업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전공에 적합한 현장실무 특강과 함께 실제와 같은 면접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해 졸업생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예비 교사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4년부터 3년 연속 80%를 웃도는 높은 취업률로 포항지역의 우수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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