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진로체험 프로그램 ‘남구청 탐구생활’ 운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20일과 21일 오륙도 중학교 등 2개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남구청 탐구생활’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 탐구생활’은 올해 총5회를 운영했으며, 초․중학교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멘토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도움을 받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CCTV 통합관제센터 체험, 남구의회 견학,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소개와 신규 공무원과의 대화, 역할극을 통한 예산심의 과정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역할극, 구정퀴즈, 멘토 공무원과의 대화로 재미있고 진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구청 관계자는 “남구청 탐구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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