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토박이들의 강력 추천을 받은 매운 꽃게볶음 맛집을 소개했다.
상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소래포구의 한 맛집.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매운 꽃게 볶음이다.
통통한 게를 통으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맛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매운 양념을 더해 꽃게 볶음을 완성한다.
조정옥 주인장은 꽃게잡이 경력 30년 남편과 함께 인근 경매장에서 갓 잡은 꽃게를 공수해 싱싱함을 유지한다.
싱싱한 꽃게는 바로 손질을 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별다른 반죽 없이 1차로 튀겨낸다.
그 다음, 뽕잎 가루와 소주를 넣은 밀가루 반죽을 입혀 2차 튀김을 하는데 잡내 없이 아삭하고 바삭한 맛의 비결이다.
마지막으로 매콤한 양념을 입혀 매운 꽃게 볶음을 만들어 내는데 손님들은 “너무 맵지만은 않고 은은하고 감칠 맛이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300톤 참치하역 현장, 매운 꽃게볶음 맛집, 오천만이 반할 경기 남양주의 이북식 만두, 경기 고양시의 4단 코스 만두, 여수 안도 여행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