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유튜브 스타로 다시 태어난 배우 이은
5월 4일 올라온 룰루랄라TV ‘BMW 키즈 드라이빙 존에서 운전면허증 따기’ 편 캡처
지난 4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를 집중해서 공략하는 룰라랄라TV가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주말만 되면 힘이 넘치는 아이를 어디에 데려가야 밤에 잘 재울 수 있는지 ‘으니으니’가 소개한다. ‘으니으니’는 아이들이 부르기 시작한 이은의 애칭이다.
이은은 이제껏 흔히 볼 수 있는 야외 동물원과 수족관 콘텐츠를 넘어 구석구석 보석 같은 장소를 찾아 내고 있다. 실내동물원과 트릭아이 뮤지엄, 어린이 볼링장, 키즈 빌리지, 토이 킹덤 플레이, ‘방방’을 맘껏 즐기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아이가 운전을 직접 해보고 아이용 면허증 발급도 해주는 키즈 드라이빙 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액체 괴물을 만들 수 있는 수제 슬라임 카페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장난감과 요리 관련 콘텐츠도 빠지지 않았다.
한 번 시작된 화면에서 쉬 빠져나올 사람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청 지속시간이 90%를 넘어선 까닭이다.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김준현 케이아이씨이엔지미디어 팀장은 “하루에 수백 개씩 제작되는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우리 룰루랄라TV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최신 트렌드 키즈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재밌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계속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