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도희 작가
[일요신문] ‘발라드 퀸’ 양수경이 데뷔 30주년 콘서트 ‘Party’ 일정을 확정 짓고 26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했다.
양수경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양수경이 오는 12월 29일 오후 7시 그랜드워커힐 서울 워커힐 시어터에서 데뷔 30주년 콘서트 ‘Party’ 개최를 확정 지었다”라며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한 컴백 콘서트에서 매진을 기록한 양수경은 노원문예회관, 서산문예회관, 홍주문예회관, 화성아트홀 공연 등으로 매진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그만큼 이번 데뷔 30주년 콘서트 ‘Party’에 거는 팬들의 기대도 높다.
양수경은 이번 콘서트 ‘party’에서 8인조 전속밴드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12월 발매 예정인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들도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번 기념 앨범에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등이 담길 예정이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관계자는 “양수경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인 만큼 조명, 음향, 무대연출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해 퀄리티 있는 ‘양수경 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수경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Party’ 티켓은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