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문산읍 업무협약 체결식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7일 진주시 문산읍과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신건강증진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컨설팅, 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협력회사 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현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과 김용규 진주시 문산읍장, 전현수 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문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생필품 지원과 간담회를 시행하고, 문산읍은 주민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장소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학현 기술본부장은 “정신질환문제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며 유소견자가 주변의 편견없이 배려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0일 진주시 문산읍사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치료사의 체험‧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조리기구 등 생필품 지원 및 간담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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